2009년 8월 17일 월요일

영화 ...ing 중에서

 

받는 만큼 주고, 주는만큼 또 받기를 원하고.

진짜 사랑은 그런게 아니야.

그냥 주기만 해도 좋고, 받는게 없어도 행복한거고.

내가 볼때 사랑은 말이야, 이런거야.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비오는 날 교통사고로 죽었어. 그 후로 난 그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그 사람을 생각하면서 교통정리를 하는거지.

하루도 빠짐없이, 비오는 날은 막 울면서.

어쨌든, 난 절대로 운명적으로 만나서 뜨겁게 사랑할거야.

...

온갖 장애를 뛰어넘는 불멸의 사랑을 할거야.

부모의 반대도, 국경도, 죽음도 갈라

놓지 못하는 그런 사랑.

댓글 2개:

  1. 이 영화의 포인트는

    임수정이 김래원에게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을

    잘 표현했다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아끼는 영화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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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숙신 - 2009/08/20 10:08
    마지막에 민아의 스케치북을 받는 영재의 모습이 오버랩됩니다.

    처음엔 큰 기대를 않고 봤었는데,

    보고 나니 남는게 많은 영화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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