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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 10일 목요일

그냥 좋다.

마냥 같이 있는게 좋고,

뭘 안해도 그냥 같이 걷는게 좋더라.

 

그런데 오늘은 좀... 운동한 기분!?

뭐 그래도 달밤에 그렇게 걸어보는건 처음이라 나름 재밌었다.

 

따뜻하기도 하고 >ㅅ<//

근데 팔을 허리에 감아도 잡히는 살이 없어.........

 

어엉 좀 찌워요.

 

여하튼 재미있다. 문제라면 공부가........

어제 늦게 들어와서 그런지 일어나니 한시반이었고........

 

제대로 해야할텐데 말이다ㅠㅠ...

 

에, 내려갈때쯤 되면 스킨십이 매우 자연스러워질듯'ㅅ'컁컁;

안어색해서 좋았어~*

2009년 8월 21일 금요일

왠일로 이렇게 긴 일기를 다 쓴다.

1. 새벽에 잤더니 비몽사몽이라, 아침밥 먹고 다시 잠이 들었다.

그런데 어제 보컬오빠한테 전화 와서 컴퓨터 고쳐달라고...

아 그래 어제 한시까지 계대 간댔지..........

잊어버렸던거다. 그래서 일어나서 대충 챙기고 계대로 갔다.

사실 연습실컴퓨터가 고장난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낚인거다... 그래도 뭐 고쳐주고 밥도 못얻어먹었다. 아 눈물

 

2. 연습실로 와서 온 김에 연습이나 하고 가려고 연습 시작.

태영이언니는 오늘 시내나가있는다고 못봤고,

민정이언니가 연습중이어서 몇가지 체크받고 스트로크 연습.

스트로크가 부드럽게 안돼서, 피크잡을때 각도도 문제더라.

그리고 곡을 딴다는 느낌보다는 코드 하나하나를 정확히 쳐야지..

 

3. 연습은 한시간정도밖에 안했다. 어깨가 너무 아프더라..

셋째, 넷째 손가락 살이 벗겨졌더라. 이건 뭐야?...

일렉기타 치다가 통기타로 연습하니까 이런것 같다만.

연습 한시간하고, 한시간 반정도 놀고, 언니가 컵라면 사줘서

그거 먹고 집으로 갔다. 뭔가 부려먹힌듯한 느낌이었......지만 뭐.

1cm정도 민정이언니랑 가까워진 느낌이다.

내가 연습실 간다하고 맨날 못갔을때는 서먹서먹..했던거같은데

조금은 나아진것 같아.

 

4. 오랜만에 마비노기에 접속했다.

민정이언니랑 아까 낮에 얘기하다가 마비노기 얘기가 나와서

지금 부엉이인가 그런 이벤트 있다길래, 들어가봤다.

이벤트 다 완수 하니까 수영복 주더라.

고글모를 줄리가 없지 그래..

그래서 그냥 악보나 만들고 열심히 놀았다.

악보 25개 가방안에 넣어 두고 있다.

원래 있던 사운드호라이즌, 동방프로젝트곡들에다가

YUI곡들, 그리고 Beatmania곡들 더해서 총 25장이다.

 

5. 일기가 너무 길지만 이따가 아침이 되면 학교 자퇴하러 간다.

그냥 그것때문인지 몰라도 잠이 안온다. 긴장타서 그런가

피곤했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정말 잠이 안온다. 으악 어쩌지

긴장타면 나오는 버릇들 습관들이 막 나오기 시작한다

불면증부터 시작해서 여러녀석들.. 아 어째

 

6. 블로깅 하다보니 만년필로 쓰던 손일기를 거의 못쓰고 있다는걸 깨달았다

밀린거 몇개는 써야겠다. 음.. 생각해보니 손으로 교환일기 한번 써 보고 싶다

(하지만 지금은 불안하다 아악)

2009년 8월 20일 목요일

함축적 의미

나는 연락 잘 되는 사람이 좋다?

내가 먼저 하지않아도

자기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 어딜 가는지 무엇을 하고있는지

문자로 꼭 알려주고 사소한거지만

그렇게 문자 잘 보내주고 전화도 자주 해주는

그런 사람이 좋아

 

단지 그냥 문자를 많이 주고받는다는게 좋은게 아니라

내 생각을 하며 보냈을 문자 한통에 행복해지는거야

80byte의 단문이지만, 그 문자 한통에 수많은 생각, 고민이 다 들어있는거지.

그럼 문자 한통만으로도 느껴지잖아

 

사랑받고 있다는 게

2009년 7월 24일 금요일

블로그 시작

2009년 7월 24일 금요일, 텍스트큐브 시작하다.

 

오랜만에 다시 이런 공간을 만들었는데,

좋지 않은 일로 포스팅을 그만두게 되어서

여기서는 오래 머물렀으면 좋겠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단순히 블로그를 시작한게 아니라

내가 지금 인생의 전환점에 서 있다는 것이며,

앞으로 어떤 계획을 가지고 어떤 인생을 설계해 나갈지, 그것이 문제다.

 

전처럼 컨텐츠, 엔터테인먼트 위주의 포스팅보다는

좀 더 생산성 있고 내게 도움이 되는 포스팅 위주로 채워보려 한다.

 

그리고 이 공간이 나의 포트폴리오가 될 수 있도록 알차게 채워가 볼 것이고

나아가 내 인생, 그리고 크게는 인생 전체의 미션부터

1년 단위 계획, 세세한 계획 (예를 들자면 만들고 싶은 프로그램에 대한 계획 등)까지 세워 실천해 보려 한다.

 

앞으로, 내 자신이 잘 해낼 수 있으리라 믿으며.

Carpe Diem!

 

Evergrin*